기다리는 시간도... 연애

약속 장소를 바꾸자는 메시지가 잘 전달되지 않아
하루카는 바뀐 장소에서 9시부터 기다리고,
히로는 원래 장소에서 9시부터 기다린다.

히로는 기다리다 기다리다 포기하고 집에 가서야 하루카가 남긴 메시지를 알게 되고
부랴부랴 바뀐 약속 장소로 달려가는데...
시간은 어느덧 11시 30분.

(중략)

히로: 그러게 왜 9시에 보자고 했어...
하루카: 음... 데이트 시간은 길수록 좋으니까?
히로: 그러게 깨우지 그랬어...
하루카: 기다리는 시간도... 데이트의 일부잖아. 그치?

겨울이 지독하게 추우면 연애

겨울이 지독하게 추우면
여름이 오든 말든 상관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다.
부정적인 것이 긍정적인 것을 압도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받아들이든 받아들이지 않든
냉혹한 날씨는 결국 끝나게 되어 있고
화창한 아침이 찾아오면 바람이 바뀌면서 해빙기가 올 것이다.
그래서 늘 변하게 마련인 우리 마음과 날씨를 생각해볼 때
상황이 좋아질 수도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된다.

-빈센트 반 고흐-

----------

몇 글자 안되는 말이
우리에게 용기를 주기도, 낙담을 주기도 한다.
프로그램이 컴퓨터를 부리듯,
말이 인간을 부리는 걸까.

작년 이맘때...

딱 1년쯤 전이었던 것 같다.
주식에서의 이런 저런 다양한 전략들을 생각해내고, 실천하고, 손해보고...
이런 일들을 반복했었는데...

6개월 정도의 간접적 영향으로
** ***라는 방법을 전해 듣고/알게 되고/깨닫게 되고는
밤에 자려고 누워서는
항상 머릿속에 포르쉐를 떠올리면서 잠들었었다.

진심으로 성공할 수 있으리라 믿었었고,
1%의 의심도 하지 않았다.

그러고선 첫달 결과는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ㅎㅎㅎ

1년 정도가 지난 지금,
그간 열심히 한 것에 대해 스스로에게 작은 선물을 주었는데, 참 맘에 든다.
올해는 두번이나 나에게 선물을 주었으니 당분간은 자제해야지.
(ㅎㅎ 아이맥까지 하면 3번이네 ㅠㅠ)

지난 1년 사이
많은 것이 달라졌음이 느껴진다.
세상을 대하는 태도 같은 것이며...

초심을 잃지 말자.

제리 맥과이어 연애

Avery :
제리, 어떤 사람들은 감수성이란 걸 갖고 있어.
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아.
영화를 보고 울지도 않고, 애기를 보면서 막 떠들어대지도 않아.
다섯 달도 전부터 크리스마스를 축하하지도 않고,
방금 전 우리 둘의 인생을 망쳐버린 남자한테 '아 불쌍한 사람'하고 얘기하지도 않아.
그게 나야. 좋건 나쁘건 말야.
하지만 나는 정말로 너를 사랑해.

Jerry:
에이버리...

Avery:
말하지 마! 우린 둘다 지쳐있어.

Jerry:
그만.

Avery:
분명히 경고했어.
말하지 마.
다음 번 기회는 없을거야.

Jerry:
내 말 좀 들어봐!

Avery:
싫어.

Jerry:
끝났어. 다.

Avery:
나는 못들었다?

누구나 처음은 서툴다. 연애

누구나 처음은 서툴다.

종종가서 읽는 블로그.
첫사랑에 실패한 (그것도 사내연애) 여자분께서
헤어진 후의 쓸쓸한 감정을 한자 한자 적어 놓은...

누군가도 그런 말을 했었다.
처음이라 그렇다고...

학교에서 그런걸 가르쳐주거나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거나
그렇다면 좀 더 나았을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