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출시 확정

한국의
너무나도 뒤늦은
아이폰 공식 출시를
자축합니다!


아비정전 연애



장국영의 이 1분 멘트를 본 후,
나는 너무나도 초침이 있는 시계가 갖고 싶어졌다.

Tag Heuer Classic Carrera Racing choiseog's choice



처음 본 순간, 반했던 시계.
빨간 초침에 매혹당함.
하지만, 사실 빨간 바늘은 초침이 아니라 크로노그래프용...

레이싱에서 그 모티브를 따왔으며,
점점 떨어지는 태그호이어의 브랜드 위상이지만
까레라는 까레라라고 생각함.

장점: 존재 그 자체. 귀에 대고 들어보면 차칵차칵하고 들리는 톱니바퀴 돌아가는 소리
단점: 까레라 시계를 사고나면, 포르쉐 까레라를 사고 싶어진다.
가격: \3,410,000 (인터넷 가격이고, 오프라인 매장 가격은 약간 달라짐)
링크: http://www.flywatch.co.kr/shop/shopdetail.html?brandcode=031016000086&search=&sort=order

원태연 시를 읽다보니... 연애

원태연 시를 읽다보니

"난 너를 보고 있을 때도 좋았지만
니가 보고 싶어질 때도 좋았어"

라는 대목이 나온다.

이와 비슷한 심상으로는 이소은의 애인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애인이잖아
내 곁에 머무르지 않아도 애인인거잖아"

단백질이 진화하여 복잡한 기관을 갖는 포유동물이 된 것보다,
우주에 사랑이라는 감정이 존재한다는 것이
더 기적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이것 역시 단순한 호르몬의 작용과
종족 번식의 본능과
이기적인 유전자의 작용인걸까?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처음 손을... 연애

글쓴이: kaori (Yang.s.c.)
날 짜: Tue Feb 13 16:18:46 1996
제 목: 처음손을

잡은것은 여름에 그녀를 집에 바래다 줄때 엿는데

포도를 먹고 있던 그녀에게 빨리 포도를 먹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왜냐고 묻더군요

그랬더니 그냥 웃더군요...그날은 결국 손을 못잡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다음번

데이트에서 디스코텍에갔죠 ..... 빨리 블루스 타임아 와라 하고 기다리다가

블루스 타임에 춤을 추자고 했더니 처음에는 뻬더군요. 그래서 그냥 술만 마시다가

두번째 블루스 타임때 다시 도전을 했죠 .... 그제서야 응하더군요. 으 감격.....

그리고 그다음 데이트에는 손을 잡지 못했습니다. 괜히 쑥스럽더군요.

그게 억울해서 다시 데이트를 신청하고 만났습니다.

남산에 올라가다가 저가 말을 꺼냈죠...... 지난번에 손잡으니까 좋던데......

그러자 그녀의 반응이 나를 감동시켰습니다.

진작 말하지 바보처럼 왜 말안하고 그래요......

하더군요. 하늘을 날듯이 기뻣다는 표현이 바로 그순간에 할수 있는 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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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정도된, math1.org에서 퍼왔던 글인데...
다시 읽어 보아도 첫사랑의 떨림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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